전기차 판매의 성패는 배터리의 1회 충전당 주행거리를 늘이고 충전시간이 줄어들어야 함이 가장 큰 요소입니다. 양극재의 중요함은 익히 알려져 있으나 배터리 수명을 늘이고 충전속도를 빠르게 하는데 음극재 기술이 필수라는 사실은 그에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음극재 사용 배터리보다 동일 용량 2배의 주행거리로 늘려주고 출력을 몇배로 낼수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며 충전시 부피가 커지는 문제를 해결한 신기술로 이제 양산화를 진행하는 단계에 이르렀기때문에 명실공히 전기차 배터리의 '게임체인저'라 하겠습니다.
대주전자재료
전자기기와 전지용소재 생산회사로 2019년 세계최초로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해 전기차용 파우치 셀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LG화학 형광체 사업부를 인수하여 LED용 형광체 세계 2위의 생산회사 입니다.
현재 포르쉐의 스포츠 전기차 타이칸에 배터리 음극제 재료인 실리콘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타 전기차 업체에 공급을 확대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 언론에서 대주전자재료가 '고효율 실리콘 산화물 음극재' 핵심 물질특허가 한국,미국,유럽,일본,중국 등에 등록되어 있다는 소식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2030년 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실리콘 음극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간 80억원 가까이 R&D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엠케이전자
반도체 Package의 핵심부품인 본딩와이어(Bonding Wire) 및 솔더볼(Solder Ball) 등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주요 제품은 Gold Bonding Wire(99.99%), 고순도 Gold Sputtering Target(99.999%), Gold합금 Sputtering Target, 고순도 Gold Evaporate Material(99.999%), BGA Solder Ball 등이 있으며 2차전지 분야의 핵심 재료중 하나인 고용량 Si합금계 음극활물질 개발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실리콘 음극재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보통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옥사이드계. 그 다음에 질화규소계가 있고 그다음에 다른 하나가 순수 SiC. 탄화규소 기반이 있는데 옥사이드나 질화규소가 아니라 순수하게 탄화규소. SiC로 공급한다는 게 이번에 알려지게 되었다고합니다. SiC 기반이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조금 더 순수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SDI에 실리콘음극제 납품한다는 기사로 급등했다가 공시로 현재 그런제안을 받은적이 없다고 해명 했지만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듯 합니다.
동진쎄미캠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식각액, 현상액을 주로 납품하는 회사로 삼성전자, BOE가 주된 매출처입니다. 2020년부터 배터리용 소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진출 계획하고 있으며 양극재용 CNT슬러리를 노스볼트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향후 음극재용 실리콘 소재로 확장할 계획이며 노스볼트를 주력 고객사로 잡고 삼성SDI와 LG화학으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CNT 슬러리로 시작하지만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향후 실리콘 소재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이 갖춰질 것으로 보이며 2021년 하반기 노스볼트 양산 시작하면서 동진쎄미켐의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2022년 1분기부터 유럽 공장 가동 계획에 있으며, 고객사 증설 따라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글로벌 2차전지 소재주 중 비싼 종목 중의 하나로 국내 유일의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 업체이자, 중장기 그룹 내 2차전지 재료 부문 수직 계열화의 핵심 업체로 부각될 수 있으며, 천연흑연 음극재의 캐파는 20년 44천톤에서 21년 69천톤, 22년 82천톤으로 지속 확장하는 한편 인조흑연 음극재도 22년 8 천톤 규모로 설비를 갖춘 후 23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22년까지 추가 38천톤 증설에 소요되는 투자비는 약 2,300억원 규모로 추정되지만, 올초 1.2조원의 유상증자금 유입으로 투자에 부담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실리콘음극재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솔케미칼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와 전구체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었지만, 2018년 음극 바인더를 삼성SDI에 납품하면서 이차전지 사업으로 진출한 업체로, 성공적인 이차전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이후 2021년과 22년 PER은 각각 20.7배와 18.7배까지 리레이팅 되었습니다. 2021년 이차전지 관련 매출은 25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6% 수준이며, 그 중 90%가 음극 바인더입니다. 차후 분리막 바인더로 매출 라인업을 확장시킬 것이며 현재 바인더는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에 납품하고 있고, 산업의 성장과 함께 일본의 경쟁사를 상대로 고객사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추가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신사업으로 음극재용 나노메탈실리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2022년 상반기부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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