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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낸드플래시(3D 낸드) 장비주 TOP 5

by 세모영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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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홈페이지에서 발췌

SK하이닉스가 10조 3000억원이 넘는돈을 들여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점유율 세계 2위의 낸드플래시 생산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이미 삼성전자는 올해 6월경에 약9조원을 투입하여 경기도 평택에 낸드플래시 공장을 증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10월 29일 현재 낸드플래시 점유율 2위인 일본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구 도시바메모리)가 총 1조엔(한화 약 11조원)을 들여서 낸드플래시메모리 공장을 새로 건설하기로 발표를 했습니다.

 

말그대로 세계 낸드플래시업계는 대격변의 시대에 접어 든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D램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시장의 70%이상을 과점하고 있는 상태라 점유율과 매출에 큰 변화가 없지만 낸드플래시의 경우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삼성전자(37.4%), 키옥시아(17.2%), 웨스턴디지털(15.5%), SK하이닉스(11.7%), 인텔(11.5%), 마이크론테크놀로지(11.5%)의 점유율로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업체들은 큰 격차가 나지않아 공격적인 투자와 M&A에 의해 점유율의 변화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엔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가격이 하락하여 단기간 매출이 줄어들 수는 있겠으나 장기적으로 5G망과 인터넷망의 고성능화가 계속될것이므로 클라우드센터와 서버의 증설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속도가 빠른 3D낸드 플래시메모리의 고 집적화와 저 전력화는 시대적인 필요이며 이는 장비의 고도화를 더욱 가속화 할 것이며 장비주의 실적도 이에따라 증가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낸드플래시(3D 낸드) 장비주 TOP 5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진테크

 

반도체 박막을 형성하는 전공정 프로세스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로서 200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반도체용 산업가스 충전, 제조 정제 및 판매를 사업으로 하는 유진테크머티리얼즈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유수의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과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공장증설이 예상되고 있으므로 전공정에 특화된 당사의 장비가 우선적으로 발주되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2. 테스

 

동사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전공정 장비(PECVD, LPCVD, Gas Phase Etch&Cleaning 등)의 제조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3년 반도체 전공정 장비인 LPCVD와 PECVD의 양산에 성공하였고, 비정질탄소막을 증착하여 신규 PECVD는 반도체 3D NAND 공정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3D낸드플래시 투자시 가장먼저 실적이 발생할 것이라 보는 회사입니다.

 

 

3. 피에스케이

 

동사는 2019년 5월 10일 피에스케이홀딩스에서 전공정 장비 부분만 독립하여 설립된 반도체 장비 회사로반도체 웨이퍼 표면에 미세회로를 새기는 노광공정에 필요한 ‘드라이 스트립’ 장비를 제조하는 PR Strip 장비 글로벌 1위 기업입니다. 시장 점유율은 약 46% 수준으로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글로벌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램리서치(미국), Mattson Tech(중국), 히타치(일본) 등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 예정인 낸드플래시 신모델(7세대 176단 V낸드)을 더블스택 방식으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기 때문인데 더블스택은 반도체 칩을 둘로 나눠 쌓아올리는 생산 방식입니다. 업계에서는 “더블스택 방식을 채택하면 기존 싱글스택 대비 노광 공정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며 “노광공정 장비를 주력으로 만드는 당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4. 와이아이케이

 

1991년 4월 설립된 고속 메모리테스터 검사장비 제조 공급업체로서, 주요 제품으로는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등이 있습니다. 주요 제품인 반도체용 웨이퍼 테스터는 칩의 불량 정보를 정확히 취득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하며, DRAM 및 3D-NAND에 적용되는 전공정을 마친 웨이퍼를 셀 단위로 전수 검사하는 장비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출구성은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73.52%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상증자를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47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고 차세대 웨이퍼 테스터를 개발하여 삼성에 납품할 계획입니다. 현재 동일장비 누적판매 대수 세계 1위 기업입니다.

 

 

5. 유니테스트

 

동사는 반도체 후공정(반도체 검사 장비)업체로서 메모리 모듈 테스터 및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를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 완료하여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후공정 테스터인 DRAM 및 NAND 번인테스터를 제품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NAND 테스터의 경우, 최근 신규 제품군 확대로 국내외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 구성은 반도체 검사장비 52.21%, 태양광 사업 44.20%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DDR5 장비 매출 발생은 2021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며 태양 전지는 신규 성장 동력으로 국내 태양광 업체의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국내 뉴딜 정책 수혜로 모듈 설치 확대가 예상되고  신제품(페로브스카이트) 개발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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