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이 돈버는 투자이야기/돈버는 주식-관심종목

바이오신규상장주 - 티앤엘 (고기능성 의료용 소재 전문기업)

by 세모영 2020. 11. 19.
반응형

공모가 3만6000원 청약경쟁률 1109.2대 1 기록

 

티앤엘은 상처 치료재 재질 중 수요가 높은 하이드로콜로이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상처 치료재 제품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중 입니다.. 공모자금으로 신공장 증설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투자하고, 상장 후 트러블 케어 패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티앤엘은 고기능성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골절 치료용 고정재, 상처 치료재 등의 메디컬 분야로 역량을 강화했는데 지난 1999년 세계 최초로 친환경 골절 치료용 고정재를 개발해 해외 시장에 수출했고, 2007년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을 개발하며 상처 치료재 분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사업 분야는 상처 치료재(65.1%), 골절 치료용 고정재(25.9%), 그 외 친환경 코팅소재나 자동차용 접착제 등 기타 소재사업(9%)으로, 상처 치료재 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지속 성장해왔습니다.

 

상처 치료재 주요 제품은 습윤 드레싱재로, 건식 드레싱재의 단점을 보완했고 상처의 유형과 치유 단계에 따라 적용할 수 있도록 하이드로콜로이드, 폼, 하이드로겔, 실리콘, 알지네이트 등 모든 라인업을 갖춰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자체 점착성이 있어 삼출액을 흡수하면서 습윤 환경을 조성해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제품으로, 상처 치료재 재질 중 가장 수요가 높다고 합니다.

 

코스닥 상장 후에는 트러블 케어 패치 분야 사업도 본격 확장할 계획이며 여드름이나 주름, 색소침착 등에 사용되는 트러블 케어 패치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2018년에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제품을 다각화해왔습니다. 또한 지혈재, 스마트 패치, 마이크로니들 기반의 경피약물전달 시스템(TDS) 등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티앤엘의 최근 매출액은 △2017년 265억원 △2018년 263억원 △2019년 326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18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017년 57억원 △2018년 52억원 △2019년 77억원 △2020년 반기 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2017년 이후 꾸준히 2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처 치료재 부문의 경우 2016년 92억원에서 지난해 227억원까지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수출 비중도 커지고 있는데  2015년 23.7%였던 수출은 올해 상반기 40%까지 확대됐습니다. 현재 국내에선 중외제약, 대웅제약부터 독일 로만라우셔 등 국내외 5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유럽지역 고객사가 50.3%로 가장 많고, 북미 31.3%, 아시아는 18.4%입니다. 티앤엘은 미국과 중국,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인데 미국에는 현지 법인 설립, 중국은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차세대 성장 동력

 

지혈재 제품 개발: 

· 글로벌 지혈재 시장은 3.2조 원 규모(2020년 기준)이며 다양한 시장 니즈에 따라 고도화된 제품 필요

· 시장 니즈: 우수한 지혈성 및 편의성/안전성/가격 경쟁력으로 동사는 2~4등급의 사용 형태에 따른 지혈재  상용화 계획 중

· 2등급: 일반적으로 체외 출혈에 사용하며 2021년 비임상 시험 진입, 인허가 및 출시 계획이며 지혈재 시장 내 고도화된 제품 개발 예정

 

스마트 패치 개발:

· 2021년 글로벌 온도센서 시장은 9.7조 원 규모로 전망되며, 국내 최초 임상 제품 개발로 체온/심박/산소포화도 등을 피부에 부착한 패치를 통해 정보 제공 가능

· 일반 제품 상용화 계획은 2021년 내 출시, 병원에 납품하는 패치는 2022년 출시 계획으로 시장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 기능 제공(저자극, 부착 안정성, 높은 정확성 등)

 

 마이크로니들 패치: 

· 경피약물전달 시스템 시장은 2023년 기준 8조 원 규모이며 낮은 부작용/소형화 및 접근성에 맞춘 기술력 확보 및 제품 상용화 계획

 

리스크요인

ㅇ 시장 경쟁 심화 위험 - 상처치료재가 포함된 메디칼 산업은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 규모가 큰 반면 국내의 경우 성장 단계인 시장으로, 티앤엘은 우수한 제품과 각종 특허 진입장벽을 구축하며 기업 입지를 넓혀나 가고 있는 추세임

ㅇ 시장 비중 위험 - 티앤엘의 주요 제품인 상처치료재는 빠르게 성장 중인 시장이지만, 국내 시장은 세계 시장대비 약 1.5%의 규모로 매우 작은 시장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 이에 따라, 티앤엘은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및 해외 수출에 초점을 맞춰 다각적인 성장 전략을 펼치는 노력을 기울이는 중

 

수급

ㅇ 상장 후 최대주주 등 보유주식(56.63%)은 6개월간 보호예수 설정

ㅇ 전체 보호예수물량은 상장예정주식수의 59.19%로 상장직후 유통가능물량은 40.81%(공모주식 포함) 대략 160만주 정도

 

 

밸류에이션

ㅇ 최근 4개 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산정한 PER은 확정 공모가 기준 18.8배

ㅇ 10월 8일을 평가기준일로 하여 1개월 간 종가 산술평균과 분석기준일 종가 중 가장 낮은 주가 적용 및 최근 4개 분기누적 당기순이익 기준 PEER들의 PER 평균은 33.2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