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관련 대장주 TOP5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10월 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의 핵 장비 전담 부서의 열차가 우크라이나 전방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지난 주말 사이 러시아 중부 지역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고 세계 최대의 러시아 핵잠수함 벨고로드를 통해 "지구 종말의 무기"라고 불리는 핵어뢰 포세이돈을 실험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계속 밀리고 있는 전황을 뒤집으려는 의도에서 핵무기를 실제로 사용하기위한 준비에 들어간 정황이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자들과의 모임에서 핵전쟁시 인류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이 될것임을 언급하며 위기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수도 키이우에 대피소를 설치하고 방사성 물질흡수를 막아주는 요오드화칼륨 알약을 구비한다고 합니다.

요오드 성분의 약품은 핵사고나 핵전쟁시 치명적인 방사선 피폭에 대비하는 필수 의약품으로 여겨지는데 방사능이 없는 요오드 동위원소 성분을 미리 복용하면 핵폭발 시 발생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샘에 쌓이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는 효과를 낼 수 있어서 핵전쟁 관련주로 일부 요오드 관련 업체가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방독면과 제독작용을 하는 화학약품을 취급하는 회사등이 관련주로 엮이며 증시가 하락함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핵전쟁 관련 대장주 TOP 5를 알아보겠습니다. 

 

1. 한컴라이프케어

한컴라이프케어는 1971년 설립된 안전장비 전문 기업으로 방독면 및 마스크, 보호복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공기호흡기 독자 개발에 성공해 다양한 방독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산기업에 지정되어 군용 신형방독면인 K5방독면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한글과컴퓨터 그룹에 인수된 이후엔 사명 변경과 함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안전장비 개발에 나서고 있는 회사입니다.

한컴라이프케어(372910)는 방위사업청과 올해 신형 소대급 교전훈련장비체계 등 19항목을 기타 판매·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16일 공시했는데,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7.22%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0월20일까지라고 합니다.
또 10월 7일에도 방위산업청에서 71억원규모 방독면 수리부속등을 수주하면서 주가가 더욱 상승하였습니다.


2. 대정화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핵 자산 활용 등 또 다른 위협이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요오드 공급 차질이 예상되며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폴란드에서 불가리아에 이르기까지 옛 소련 시대 위성 국가의 국민들이 여권 발급소로 몰려가고 연료탱크를 채워 언제라도 대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고 또한 "방사선 치료제로 알려진 요오드 수요가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정화금은 요오드화칼륨을 판매하고 있어서 관련주로 편입되었다고 합니다. 


3. 한창산업

한창산업은 아연말, 인산아연, 리튬 촉매를 사용한 제올라이트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제올라이트는 산소 제조 장치에 사용되는 흡착제로 중금속과 방사능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회사의 매출 비중은 대략 아연말/인산아연이 64.7%, 제올라이트 22.7%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현대약품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능성 음료인 미에로화이바를 비롯하여 장기능 개선을 위한 헬씨올리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일반의약품인 물파스, 버물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FDA승인을 받은 탈모치료제 마이녹실 및 전문의약품인 고혈압치료제 테놀민, 기침을 진정시키는 레보투스시럽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현대약품은 핵전쟁시 방사선 피폭에 대비하는 필수 의약품인 포비돈 요오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베세틴스크럽세액을 취급 하고 있어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5.대봉엘에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이며 포비돈요오드 원료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2000년 1월 국내 허가를 취득하여 탁월한 품질 경쟁 우위의 독일 다국적 기업 제품을 수입,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상당 부분 마켓 쉐어를 가지고 있고 점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