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트대장주 - 해운주 TOP 4

코로나사태이후 국제 해상운임이 역대 최고치로 상승하였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해상운송관련 종목들이 급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해상운임의 기준이 되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지난 11월 6일 기준으로 1664.56으로 전주보다 134.57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4월 816.16의 저점보다 2배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이렇게 선박이 귀해지면서 컨테이너선을 빌리는 가격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급하게 선박을 늘릴수도 없어서 해상운임의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보고 있어서 향후 실적에 상당히 긍정적이라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과 보급으로 세계적으로 물동량이 더 늘어나리라 예상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컨택트주인 해운주의 상승이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1. HMM

 

현대상선의 상황이 안 좋아지자 산업은행에서 인수한 회사이며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국적해운사로 등극한 회사입니다. 올해 2분기에 5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고 3분기 성수기를 지나며 더욱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과정에서 전환사채 미상환여분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25조 9800억원 남아 있어서 전환가능 주식수가 5억 5900만주가 남아있어서 가격부담이 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최대주주의 물량이라 시장에 바로 풀리진 않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현재의 이익대비 조금 비싼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2. 대한해운

 

과거 한진해운의 아시아-미국 컨테이너선 노선을 인수하면서 해운사업을 시작한 회사입니다. 최대주주는 SM(삼라마이더스) 그룹이며 에너지와 저원등의 전문수송선사로 철강석,천연가스,원유등 원재료를 운반하는 해상화물 운송 사업,해운대리점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거래처는 포스코,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등입니다.

 

 

3. 팬오션

 

과거 STX그룹의 해운회사였으나 STX그룹이 공중분해 되면서 하림그룹에 인수되었습니다. 국물 운반,컨테이너선,탱커선 사업도 하고 있고,벌크화물 운송사업도 진행중입니다. 국내최대 벌크선사이며 현재는 포스코의 물량이 줄어들면서 단기운송을 많이 운영할 수 있도록 개편하여 수익성이 많이 개선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KSS해운

 

 

대부분의 매출과 수익이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 한 액화가스화물 운송사업 부분에서 발생하므로 외부 요인의 영향이 적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2020년 상반기 기준 가스선 해상화물운송 매출이 전체 8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케미칼선 매출은 13.1%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