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 건강한 먹거리 섭취하기, 마음의 안정 등등....
그 중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영양제 복용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가장 기본적이고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오메가3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오메가3은 건강보조 영양제 중 가장 기본이다"라고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말 들을 하는걸 까요?
오메가3 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오메가3은 오메가-3 지방산을 의미합니다.
1970년대 그린란드 에스키모인들이 심혈관질환에 잘 걸리지 않아 그 이유를 연구하던중
이들이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등푸른 생선이나 바다표범을 많이 섭취하여
그렇다고 주장하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대표적으로 ALA, EPA, DHA 이렇게 3종류가 있습니다.
그럼 어떤 분들에게 더 필요한 영양소 일까요?
오메가3가 필요한 분
1.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모든 분.
2. 중년 이상의 연령대 이신 분.
3.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이 있으신 분
4. 만성염증으로 원인모를 통증이 있으신 분.
5. 안구건조 등 눈에 통증이 있으신 분.
6. 관절염이 있으신 분.
7. 자가면역 질환이 있으신 분.
위와 같은 증상이 있거나 개선을 원하시는 분께선 반드시 반드시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오메가3의 건강보호 및 개선 메커니즘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바로 "만성염증을 조절하여 통증을 완화한다" 입니다.
그리고 또 믿을만한 이유가 "임상데이타가 많아 아주 안전하다" 입니다.
우리가 건강을 생각하고 관리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첫 번째 이유는 무얼까요?
바로 통증입니다.
원인모를 통증이 생기거나 평소와 같지 않다고 느낄때 건강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 통증은 어디서 부터 시작될까요?
모든통증이 염증에서 비롯된건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통증은 바로 염증에서 비롯됩니다.
오메가3의 위대함은 이런 염증을 조절하는데 있습니다.
물론 혈행을 개선하고 이상지질혈증 수치를 개선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등등
많은 이점이 있지만 염증을 조절하여 만성염증을 예방하는것만큼 큰 효과는 없습니다.
좀 과장되게 말하자면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 라면 만성염증 개선의 근원은 바로
오메가3 라고 해도 허언이 아닐만큼 크고 방대한 개선 작용을 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아무리 좋은 약이라 하더라도 너무 과하거나 적게 먹는다면 부작용이 생기거나 효과가 없을 수가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EPA와 DHA의 합이 1000mg은 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메가도스를 하더라도 3000mg 이상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흔히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알약용량이 1000mg 이라고 해서 오메가3가 1000mg이 아닌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대형마트의 판매원들이나 약국이 아닌곳에서 구입할 경우 이런 실수(혹은 실수를 가장한 판촉?)를
자주 합니다.
"몇 mg 들어 있나요?"
이렇게 물어보시면 안됩니다.
"1000mg 이상 들어 있어요".
또 이런 대답이 돌아오면 안됩니다.
그냥 제품을 직접 잡아들고 보셔야 합니다.
꼭 ! EPA와 DHA의 합이 1000mg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 섭취 갯수에 따라 2~3개 기준이 있고 1개 기준이 있습니다.
당연히 하루2개 섭취시 1일 1000mg 이라고 하면 1알당 EPA와 DHA의 합이 500mg 입니다.
왜 이런지는 모르지만 제조사 마다 표기를 다르게 하고 하루 섭취량을 2개 혹은 1개로
달리하여 어떤제품은 30개가 1개월 분인데 어떤제품은 60개가 혹은 90개가 1개월 분이 되는 요상한
마법을 부립니다. 100개가 중요한게 아니라 100일치가 중요한 것 입니다.
가장 쉬운방법이 EPA와 DHA의 합이 1000mg 이상이며 몇개월치인지 보고 1일 섭취에
얼마가 드는지에 따라 가성비를 논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여기서 또 하나 더 확인하자면 바로 비율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EPA 2 : DHA 1 입니다.
1 : 1 이나 3 : 2 정도 까지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5 : 1 이상 넘어가서 7 : 1 이렇게 극단적으로
언밸런스하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정제 공법입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rTG폼과 보통 TG폼 그리고 EE폼이 있는데 그중 가장 흡수율이 좋은게
rTG폼의 오메가3 입니다. 그렇다고 EE공법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TG 폼은 물고기를 200~300도 정도 고온으로 가열하여 기름을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가공을 하지 않기에 가장 자연적인 오메가3 추출법 입니다.
가장 오래된 공법으로 가공이 되지않은 천연공법이고 생체이용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흡수율이 낮고 흔히 우리가 말하는 지방이라고 하는 포화지방산을 더 많이 먹게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요즘은 아주 저렴한 제품 이외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EE 폼은 TG폼의 단점을 개선한 공법입니다. 분자량을 작게 줄여서 오메가3를 순도가 아주
높게 농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에탄올을 이용하다 보니 생체 이용률은 TG폼 보다
떨어지지만 함유량 자체가 워낙 높기때문에 최근 한 20년 동안의 제품은 대부분 EE폼의
제품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rTG폼은 가장 최근 나온 공법으로 글리세롤에 불포화 지방산3개를 붙여서 가장 고순도 이면서
생체이용률이 좋고 천연에 가까운 형태의 폼이지만 신상이라 비싸고 나온지 얼마안되어서
검증이 덜 되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비싸니까 가장 많이 추천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렇다고 EE폼의 오메가3가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가성비를 생각하면 고함량의 EE폼 제품을 합리적가격으로 계속 섭취하는것이
더욱 현명한 소비가 될 것이기 때문에 정제방법의 선택은 자신에게 맞는 것을 취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확인사항 원산지와 어종 입니다.
앞의 여러 조건은 가성비를 내세워 합리적인 소비를 권장했다면 원산지에 관해서 만큼은
가성비보다는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난 어류를 선택하는게 정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최고급 원료는 노르웨이나 알래스카산이므로 가급적 이곳의 원료를 쓰는 제품을 고르시는게
당연히 당연히 좋을 것 입니다.
저렴한 제품중에 표기 없이 중국이나 일본산 어류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원산지가
확인된 제품을 구매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어종은 당연히 작은 어종이나 해조류 일수록 중금속과 방사능 물질이 적습니다.
포식자일수록 중금속과 방사능은 계속 축적이 되어 소화 혹은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원료로 만든 오메가3 보다는 먹이사슬의 하단에 있는 어류 혹은 해조류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른 영양제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 오메가3는 이렇게 따져봐야 할 것이 많은 영양제 입니다.
그만큼 기본이 되는 영양제 이니 판매자들의 말에 혹해서 아무거나 선택하지 말고 꼼꼼히
살펴보고 합리적 가격에 최상의 효과를 가진 제품을 골라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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